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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5월 18일 일요일

쓸데없는짓_20130607

수초에 곰팡이마냥 하얀 털실 자라던거..
곰팡인줄알았는데 그냥 털이끼 같은 건가보다
만세.

오늘 야근을 해서라도 주말 출근을 안해야되는데
블로그에 글을 쓰는 이유는 그냥 기분이 멜랑꼴리해서?

아마도 23살 이후?
다른 사람을 죽어도 이해 못한다
라는 말이 아직은 깨지지 않은 것 같다

주절주절 길게 쓰려다가
그저 열심히 살아야 겠다 라는 말로
몽땅 갈음할 수 있을 것 같아서 관두었다.

왜?
열심히 살아야하는가?
막 살다 후회하기 싫어서?

예로부터 인간의 미덕은 발버둥 아닌가?
발버둥치다보니 이렇게 진화한게 아닐런지.

그리고보니 제목이 쓸데없는짓인데,
그냥 내가 하는짓이 다 쓸데없는 짓 같아서
이런 제목도 때려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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