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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5월 18일 일요일

자작 20큐브 외부 배면 섬프 또는 여과기_1


이거는 80%정도 완성했을때 사진이다.
출수구에 물받이만 붙이면 되니까..
250*200*80 = 4L
소라님 도면에서 굵기를 1센치 늘렸음..

07/17 : 하나아크릴에 견적 및 주문, 결제.
07/18 : 배송완료, 조립완료, 누수테스트 1일차
07/19 : 누수테스트 종료. 적용.

아크릴접착제로 접착했고, 주사기로 했다.
보조 아크릴 접착통이라고 아크릴접착제사면
같이 들어있는 소스통이 있는데 힘조절이 어렵더라.

가조립해보고, 테이프로 붙이고 적당히 눌른상태에서 (전공책 1권 올림)
주사기로 틈에다가 접착제를 주입했다. 그리고 눌러줌 (전공책 3권 올림) 어머, 전공책이 쓸모가있었네?
모세관현상이라고해야하나, 틈에다가 주사바늘대고 살 짝 쏘면 쇽 하고 들어간다. 싱기방기함.
그리고 아크릴이 투명해서 접착제 주입하면 어디에 들어갔고 어디는 안들어갔고 다보이니까 .. 잘.. 알아서..
어제 할때는 진땀뺏는데 지나고나니 왠지 별거아니었던것같기도하고.. 이래놓고 터지면 헤헤 생각하지말아야지

다 끝나고 느끼는 점이지만, 접착면이 직각이어야한다..
아크릴 접착제는 휘발성 클로로포름이 아크릴을 녹이고  클로로포름이 기화되면서 아크릴의 녹은 면끼리 접착시키는 원리이기 때문이다.
잘은 모르겠지만 접착제가 안남는 깔끔한 접착방식? 그냥 내생각.

레이저가공을했는데도 불구하고 아크릴판을 세우면 기우뚱거리는놈들이 있는데, 그런놈들은
꼭 사포질을 할 것을 권고드립니다 ㅠㅠㅠㅠㅠㅠ 저는 귀찮아서 그냥 눌러서 했음... 근데 개후회중..

그리고 아크릴접착은 한방에 해야합니다.. 잘못붙였다고 뗏다붙였다 헤헤 못믿겠으면 해보셈 지고쿠가 보일거임.

붙이고, 졸대붙이고, 아크릴조각좀 잘라서 녹인 접착제를 틈에다가 다시 쏴줬음. 불안증이거든여.. 그런놈이 사포질도안하고..

저렇게보면 그냥폄범하지만 가까이서보면 난리도아님^^ 가운데판은 심지어 삐뚤빼뚤함 기포도 많고 잘된부분은 깔끔한데....그게...
절단면이 평면이어야.....그나마.. 잘되는듯.. 졸대도 아래부분을 위주로 붙여야되는데 이뻐보이라고 위에 맞춰서 아래부분은 붕 뜬곳도있고
졸대 두개 위에다 맞춰놓고 보니까 핫 누수막으려면 아래가 중요한데 하면서 아래에 또 맞추고
헤헤 헤헤... 이렇게 낳은 자식도 내 자식이니 잘 기를 수 밖에... 울 부모님도 이런 느낌?

하하 그래도 만구천원이니까 라고 자위중............................................................................

다음엔 잘만들 수 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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